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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리뷰/포스코 그룹 리뷰

포스코 퓨처엠(구 포스코 케미칼) 기업리뷰

by 범수방 모소리 2024. 6. 21.

<포스코 퓨처엠 기업리뷰>

안전!

 

범수방 최말단 개족소 재직 중인 모소리임.

 

갓범수

 

오늘은 국내 이차전지 산업의 선두주자, 포스코 그룹의 미래 먹거리의 주역인 포스코 퓨처엠 리뷰를 해보겠음.

 

 

 

 

▶기업정보

 

포스코 퓨처엠의 과거는 그리 빛나지만은 않았음.

 

1963년 → 염기성 내화물(MgO) 생산/판매 업체인 삼화화성 + 축로업체인 포항축로의 합병

= 포철로재주식회사 설립

 

포시꼬의 아웃소싱 업체로써 석회소성(내화물) + 화성(현재 포스코 라임화성 공장)을 전담

 

 

2001년, 포스렉으로 사명 변경

 

 

2010년, 포스코 켐텍 사명변경LS '엄'트론의 음극재를 인수합병하여 세종 공장 증설.

 

 

마지막으로 2019년, 가장 중요한 포스코 계열사인 ESM을 인수하여 양극재 사업까지 진출하였음.

 

(이때까지 ㅈ소 소리 들어가던 포스코 켐텍이 우리가 잘 아는 포스코 케미칼로 사명을 변경함.)

 

 

 

 

 

이 시기를 기점으로 폭풍성장 하게 되는데...

 

포스코 직원이라면 치를 떠는 그 이름.

 

최X우

 

배터리 소재와 이차전지에 선구안을 가진 그 남자...

 

폭풍성장의 결과로 전례없던 최대실적을 달성하게 된다.

 

무려 매출액 3조3천억, 영업이익 1659억.

 

그럼 주가는?

 

헤으응...

 

포스코 퓨처엠은 그렇게 3300%라는 믿을 수 없는 수익률을 보여주었다.

 

즉, 임직원에겐 X같았지만 넓게보면 과거 포스코의 영광을 되찾아 준 재평가가 필요한 사람이 아닌가 싶다...

 

 

 

서론이 길었고,

 

주력 제품과 흐름을 알아보겠음.

 

에너지 소재 - 양극재, 음극재, 전구체 제조

(현 포스코 퓨처엠 에너지소재)

 

축로

(현 포스코퓨처엠 축로직)

 

내화물

(현 포스코퓨처엠 내화물 제조직)

 

케미칼

(현 포스코 라임화성부)

 

크게 3가지로 나뉜다고 생각하면 편함.

 

 

 

그러나, 포스코 홀딩스와 포스코 퓨처엠의 자회사를 보면 꽤나 복잡해지는데...

 

 

에이 C8

 

싼직이가 읽기에 TMI 급으로 길어질 수 있으니

다음에 포스코 그룹의 이해관계에 대해 별도의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음.

 

 

 

 

채용형태를 알아보겠음.

 

 

'제조직' 등의 명칭으로 채용하여 포스코처럼 '생산기술직'이 되는데,

 

1. 서류접수 ~ 2차면접까지 일련의 과정

2. 채용형 인턴 6개월 (0.5개월 도입교육 / 5.5개월 OJT)

3. 정규직 전환

 

 

요즘 개나소나 6개월간의 인턴 적용은 면치못하는 상황이기에

이정도면 딱 평타라고 보면 되겠다.

 

 

근무지를 보면

 

포항  광양(율촌)  세종 3곳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포항 - 양극재(4조3교대)

광양 - 전구체 (4조3교대)

세종 - 음극재 (4조2교대 예정)

 

그 외 직무인

 

포항/광양 - 라임화성(4조2교대)

 

포항/광양 - 축로/내화물(4조2교대)

 

입맛대로 지원하면 좋을 듯 하고

 

개인적인 정보를 얘기해주자면

 

내화물 제조는 자동화 공정이라 개꿀통 틀딱 집합소

딸피 집합소

 

음극재(세종)는 아오지 탄광이라고 보면 되겠고

 

축로(포항/광양)의 경우는 곰방 노가다라고 보면 되겠다.

 

 

 

채용 시 강점은

 

생산 기준 고졸 이상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는 점.

 

전공 제한이 없다는 점.

 

나이스펙을 상대적으로 덜 본다는 점.

(30대 입사자 다수)

 

위 3가지이며

 

 

 

채용 시 단점은

 

TO가 적은 세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채용 규모인 포항/광양의 경우 연고지가 아니면 적응이 힘들다는 점...

 

P 그룹 다운 어용노조라는 점...

 

 

 

 

어용노조에 관해 한마디 덧붙이자면

 

 

'노경 협의회' 및 '대의기구' 가 한마음 한뜻으로 교섭 위임권을 넘겼음.

 

무려 27년간 넘겼다는건 기업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는 최악의 전통임.

 

 

 

역시나, 2022년의 경우 사상 최대 매출액인 3조3천억이라는 기록과 함께...

 

그렇다.

 

기본급의 7%

 

기본급의 70%, 700%도 아닌 7%

 

*신입 환산액 기준 13만원

아..

 

 

멈춰!

 

 

 

 

다음으로는 급여를 알아보도록 하자.

 

*초대졸 기준으로 작성 하였습니다.

 

기본급 : 초대졸 1,870,250
연간 - 22,443,000

 

상기 기본급 포함 항목

 

중식비 140,000

직급기초급(직급급) - 927,650

 


상여 : 400% (통상 X)
연간 - 7,481,000

성과 : 800% (고정성 / 통상 Base 아닌 기본급 Base)
연간 - 14,962,000

월 근로시수  : 184시간

통상 임금 - 1,870,250
시급 - 10,164
잔업 수당 - 3,388

주간 OT 1h 당 = 13,552

야간 OT 1h 당 = 16,940

호봉 : 호봉제 1년 1호봉 (호봉 당 26,000)

황올 두마리

 

승진 시 약 6,000,000 가량 상승

(사원-대리-계장-과장 순, 입사 후 만 8년-8년-6년)

유급연차 : 신입 15개
연간 - 1,626,256

기타 복지성 수당

 


자격증 수당

기능장 / 기술사 -2,000,000
기사 - 1,000,000
산업기사 - 500,000
기능사 - 150,000
(각 2회까지 지급)

 

명절 떡값 설/추석 각 1,000,000

연간 - 2,000,000

 

추가 명절 설/추석 복포 각 300,000

연간 - 600,000

 

정비/ 교대 수당 : 월 200,000
연간 - 2,400,000

개인연금(자기계발지원금)

 

5년 한도 월 270,000 > 245,000 > 220,000 > 195,000 > 170,000

연간 - 3,240,000 > 2,940,000 > 2,640,000 > 2,340,000 > 2,040,000

월세지원

5년 한도 월 400,000
연간 - 4,800,000 > 4,800,000 > 4,800,000 > 4,800,000 > 4,800,000

교통비 지원

교대근무자 : 월 200,000
연간 - 2,400,000
상주근무자 : 월 100,000
연간 - 1,200,000

 

역량 향상 수당 (현재 신입은 통상X, 재직은 통상 O) : 월 30,000

연간 - 360,000

 

직무환경수당 : 월 80,000

연간 - 960,000

 

통신비 : 월 30,000
연간 - 360,000

교육 장려금 : 월 50,000 (인턴기간 미지급)
연간 - 600,000

 

개선 제안금 : 월 10,000

연간 - 120,000


복지포인트
연간 - 1,290,000

 

평균 야간 4조3교대 기준 월 60시간 기준 야간수 (203,280)

연간 - 2,439,360

 

*최종 신입 급여 환산*

 

전년 노오티 기준 + 5년차 미만 평균 교대 근무자 연봉 환산액

5년한도 수당 합산 연간 - 66,881,616

5년한도 수당 제외 연간 - 60,041,616

 

전년 노오티 기준 + 5년차 미만 평균 상주 근무자 연봉 환산액

5년한도 수당 합산  연간 - 63,242,256

5년한도 수당 제외 연간 - 55,202,256

 

상기 내용은 100% 정확한 정보가 아님을 밝힘.

누락된 정보, 잘못된 정보 태클 환영하며 댓글로 기업에 관한 토론을 하면 좋겠음.

 

자, 보다싶이 초임 급여가 꽤 센걸 볼 수 있음.

 

그러나...

 

포스코 그룹답게 초임 급여는 높아보이나, 당장 5년뒤 일시적인 수당이 빠지게 된다면?

 

평균 연봉 상승률인 3.0%라고 가정했을때

5년간 임금 동결이 없다는 전제조건 하에 '호봉제' 기준 겨우 따라잡을 수 있었던 급여 체계임.

 

쉽게 말해

 

1년차 급여 = 5년차 급여

 

큰 변화가 없을 것.

 

가정 // 1년 3% 상승 = 통상 56,000 상승 + 기타 통상성 수당 상승 = 연간 약 2,000,000

5년뒤 초임 수당 기준 = 10,000,000 - 8,000,000

 

예상되는 5년뒤 실질적인 인상액은 Base 기준 약 2,000,000 쯤 될 것으로 보임.

 

 

 

 

★모소리의 최종 강평★

 

현재 라임화성 사업부 포스코 흡수합병 이슈부터

양극재 음극재가 서로 갈라서니 마니 등의 갈라치기 이슈가 존재함.

 

양극재, 음극재, 전구체 등 이차전지 캐즘(성장둔화)로 인해 영업이익이 점차 감소하는 중임.

 

그러나, 포스코 홀딩스의 전폭적인 지원과

포스코 퓨처엠의 공격적인 투자로 성장 가능성은 매우 좋음.

(현재 포스코 그룹은 '이차전지 소재' Full Value Chain을 구축 완료 함)

 

평균 연령대가 젊은 편에 속하고, 급여도 많이 개선되어 P 철강과 차이가 미미함.

 

업무강도가 입식 근무이고, 무한 로깅이 걸릴 수 있는 구조라

반산직(생산 + 사무)을 꿈꾸기엔 어려움.

 

마지막으로 P사에 몇 안남은 '호봉제' 근로자 라는 점.

 

 

 

나라면

 

 

 

 

 

달리는 말에 올라 탈 것.